NH아문디운용 생성형AI ETF, 설정 이후 수익률 13.61%↑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
1개월 7.75%, 3개월 12.59%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7월 상장 이후 이달 20일까지 수익률 13.6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 또한 7.75%, 12.59%로 우수하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챗GPT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생성형AI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미국 상장 대형 기업 약 20개 종목에 압축 투자한다.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고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MD 등도 상위 구성 종목이다.


최근 AI 관련 대부분의 기업들이 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과 함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5년, 10년 평균 밸류에이션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분야일지라도 개별 기업 실적이 중단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을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정승호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주식본부장은 “생성형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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