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주 강세


22일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들의 동반 강세에 상승 출발해 2610선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0포인트(0.68%) 오른 2617.72에 개장한 뒤 2620대에 올라섰으나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59억원, 70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내린 1298.3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29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000660)(1.78%)가 장 초반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0.12%), 현대차(005380)(0.20%), 포스코홀딩스(0.72%), 기아(0.73%)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0%), 전기·전자(0.69%), 제조업(0.54%) 등이 강세를, 운수창고(-1.11%)와 통신업(-0.3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23포인트(0.14%) 상승한 860.67로 상승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1포인트(0.45%) 오른 863.35에 출발한 뒤 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알테오젠(196170)(-2.38%)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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