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엔씨소프트(036570)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을 포함한 40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공지했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외자판호를 받은 블소2는 엔씨가 2012년 출시한 PC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후속작이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외자판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