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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4위 기업 포스코DX(022100)가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로 이전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포스코DX 보통주권을 내년 1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코스닥시장에 속한 포스코DX는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전날 기준 포스코DX의 시가총액은 10조 9009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스코DX는 1989년 11월 설립된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보통주 1억 5203만 4729주가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