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 5%…개인보유한도 150만원

함평군, 국비 지원 결정 후 재검토

함평군청 전경. 사진 제공=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내년부터 함평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 한도는 지류형 40만 원, 모바일형 30만 원 총 70만 원으로, 개인 보유한도는 150만 원으로 제한된다.


함평군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 함평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추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군은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재검토해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지류형은 2024년 1월 2일부터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할인율은 조정됐지만 추후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 할인율을 인상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평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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