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지난 28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적극 행정 사례 총 26건 중 △구민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추진한 조기업 주무관 △제도개선 의견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지침에 반영해 동작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최경진 주무관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박홍서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위해 시설물 개선과 친환경 수소 암롤 청소차 도입에 앞장선 이한혁 팀장 △보행 안전 및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신주 이설을 추진한 최용훈 주무관 △전국 최초로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사업을 추진한 정지연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또한 △국유재산을 무상양여받아 동작구형 어린이 영어놀이터 조성을 추진한 운영지원과 시설관리팀 △공정하고 투명한 비대면 계약행정서비스 '동작계약 24'을 시행한 재무과 계약팀이 우수팀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과 근평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