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나눔의 전당'에 등재된 지역 기업…이웃 성금 5000만원 기탁 '훈훈'

유성훈(오른쪽) 금천구청장이 박재구 ㈜래피젠 대표와 ‘금천 나눔의 전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7일 ㈜래피젠(대표이사 박재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금천 나눔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 1층에 설치됐다.


금천구에 현물 1억 원 이상 또는 개인 현금 3천만 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하면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진단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50개국 이상에 코로나 신속 진단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2021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에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사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래피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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