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제공 = 성남시
신상신 성남시장은 1일 “올해를 4차산업 특별도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성남시가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알렸다.
신 시장은 “위례지구에서 판교밸리,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산업단지들은 우리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귀중한 자산”이라며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우리 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4판교테크노밸리 개발을 서두르고,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제3판교 시스템 반도체 허브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4차산업 혁명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반도체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꼼꼼한 진단과 설계를 통해 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