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첫 증시의 문이 열렸다. 투자자들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증시가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상승하기를 염원했다. 손동영(왼쪽부터)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일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마당에서 열린 ‘2024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증시 활황을 기원하며 황소 ‘완쓰리’에 꽃목걸이와 모형 지폐를 걸어주고 있다. 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