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콜리올리 매장에서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4일부터 2주간 300여 종의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마트·슈퍼가 이번에 여는 ‘콜리올리 텅장위크’는 인기 간식과 사료 260여 종의 가격을 반값 수준까지 낮춘다. 40여 개 배변패드와 장난감도 합리적 가격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온라인몰 단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오프라인 매장 고객 대상으로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명절이나 휴가철이 낀 달은 반려동물용품 구매액도 함께 오른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기 때문이다. 실제 회사 측의 월별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1월이 7월에 이어 연중 두번째로 높았다.
윤정현 롯데마트·슈퍼 펫 팀장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텅장위크 행사를 기획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