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초거대제조 AI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경남대는 초거대제조 AI 산업 육성과 핵심 기술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경남대는 메가존클라우드, KAIST,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초거대제조 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경남 제조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연계를 통한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거대제조 AI 원천기술 발전 협력과 더불어 SW중심대학 사업, 경남 글로벌게임센터 등 경남대가 운영 및 추진 중인 다양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올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예정인 신규 사업을 공동 수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산학연 협력 세미나와 특강, 워크숍 추진 및 현장 교육 강화를 통한 인턴십 및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