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1억 227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 총액은 1484건, 1억 2270만원으로 목표액인 1억원 대비 122% 초과 달성한 결과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6건으로 이 가운데 500만원 기부자는 2명이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982건으로 전체 기부의 80% 이상이며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의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37건(25%), 서울시 341건(23%), 세종시 269건(18%), 충남도 72건(5%)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부자들이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성심당 마들파운드, 성경김, 우명동 참기름세트, 옥토진미쌀 등으로 전체 답례품의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