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즈,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기술자문 MOU 체결,,, 전문성 있는 영유아 식품 개발 박차





영유아 식품 브랜드 엘빈즈가 지난 27일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 및 기술자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빈즈는 향후 더 발전적이고 전문적인 이유식, 유아식 제공을 위해 성신여대 자문단과 함께 할 예정이다. 주요 자문 내용은 엘빈즈 이유식 및 유아식 관련 ▲영유아 식품 기술 자문 ▲사업 활동 자문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에 대한 부분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계룡에 위치한 엘빈즈 공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명숙 교수, 이승민 교수, 김재철 교수와 엘빈즈 임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엘빈즈 이유식, 유아식 실제 생산현장 투어와 함께 1차 자문 미팅이 진행되었다.

성신여대 이명숙 교수는 “엘빈즈는 이유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인 것 같다”며 “이유식 및 간식 제품의 핵심 영양성분 그룹별 표기를 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승민 교수는 “엘빈즈 한우토핑 제품은 육아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매하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다”며 “한우뿐만 아니라 DHA 발달에 도움이 되는 생선류나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토핑도 검토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철 교수는 “공인기관을 통해 식재료별 월령별 섭취량 및 영양정보가 좀 더 체계젹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엘빈즈 김태현 상무는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식품영양학 전문 교수님들과 함께 더욱 전문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엘빈즈 자문단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향후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