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를 5일부터 KT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의 8.5㎜ 두께, 162g으로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다. 또 6기가바이트(GB) RAM과 키즈폰 최초의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다. 출고가는 32만 100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특히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 관리 분석해 아동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또 부모가 10만 원(스페셜)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고 자녀가 5G주니어(슬림) 요금을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KT는 이와 함께 플래그십급 성능을 가진 ‘갤럭시 A25 5G’도 5일 함께 출시한다. 갤럭시 A25 5G는 6.5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에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13MP) 전면 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총 3가지이며, 출고가는 44만 9900원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A25 5G를 구매한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해당 단말의 삼성갤러리 설정에서 원드라이브 동기화 후 신청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