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과기정통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LG CNS는 30년간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금융, 글로벌 정보기술(IT) 파트너들과 함께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AI 전용 ‘고성능컴퓨팅(HPC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무정전 절체스위치(STS)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전을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디지털전환(DX)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