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꿈마을 4개 단지(우성·동아·건영3단지·건영5단지)는 지난 3일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주민들과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도현 안양시의회 의원, 이범현 평촌신도시 MP(총괄기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꿈마을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는 현재 1370여 가구 규모의 단지를 재건축을 통해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특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구역 및 선도지구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상훈 꿈마을 통합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장은 "꿈마을의 재탄생과 평촌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