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팬클럽과 소아청소년 행복기금 2000만원 기부[필드소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승의 박결(사진 왼쪽)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이 4일 밝혔다. 박결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다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 적용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응원하는 데 쓰인다.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인 골드퀸에서 조성한 버디 기금이다. 박결 버디 기금은 2023시즌 박결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결은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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