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284740)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레스티노’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5일 출시했다. 이와 동시에 그간 제공했던 이탈리아 명품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탈 서비스를 종료한다.
레스티노 신제품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됐다.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통해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하며 교체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본체에는 숙면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리스 기술의 핵심인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형태인 ‘독립 스프링’ 방식을 사용했다. 독립 스프링은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아 소음 및 진동 제어에 탁월하고, 옆자리의 움직임으로부터 간섭이 적은 게 특징이다. 또 특수 열처리를 적용한 6회전 스프링으로 부드러운 착와감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사용 시 나타나는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는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대 내구성을 높였다.
쿠쿠홈시스는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현미경을 이용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 오염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많은 소비자들이 공포에 떨었던 빈대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스팀으로 고온 살균을 진행하고, 고급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내부 30cm 깊이까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한다. 아울러 진드기 패치를 부착해 집먼지 진드기 활동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알러지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친환경 EM 항균 탈취제로 매트리스 소독 및 탈취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독자적인 매트리스 브랜드인 레스티노 론칭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유로탑 모델과 함께 토퍼를 제외한 기본형 모델인 타이트탑 모델을 함께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