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식품안전나라
시중에 유통된 필리핀산 망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농약(메토미노스트로빈·펜토에이트·프로페노포스)이 기준치(0.01 ㎎/㎏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메토미노스트로빈은 살균제이고 펜토에이트와 프로페노포스는 살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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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주식회사 의연이 수입한 필리핀산 망고(생산년도 2023년)와 이를 동우인터내셔날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