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 원씩 ‘배움수당’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움수당은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40개소 직업재활시설에서 1개월 이상 훈련받은 장애인 400여 명이 매월 혜택을 받게 됐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에 신설된 배움수당이 중증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좀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