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다시 몰아치는 '출근길 한파'… 일부 지역 영하 15도로 '뚝'



서울 여의도 한강 변에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 연합뉴스

월요일인 8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파가 찾아오겠다.


특히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일 것으로 보이며, 중부 지방의 경우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지난 6일부터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