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교통공사 본사.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운영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Service Qual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공기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경영성과’,‘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등 총 7개 항목(25개 지표)을 심사해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교부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대전교통공사는 개통 이후 무사고 안전운영을 이어가고 교통약자 프리패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모든 서비스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현재 전국 도시철도 동종기관 중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관은 대전교통공사가 유일하다.
대전교통공사 유병헌 혁신성과팀장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철학에 부합하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해 고객에게 보다 품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