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 사진제공: GS건설
수도권 내에서도 분양 시장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는 여전히 높은 수요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수원, 과천, 광명 등은 올 상반기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의정부와 동두천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몇 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과천의 경우 지난 6월 플러스 전환된 이후 △7월 0.48% △8월 0.63% △9월 0.87% △10월 0.8% △11월 0.3%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명은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후 △6월 1.03% △7월 1.32% △8월 1.43% △9월 1.11% △10월 0.66% △11월 0.24% 상승했다. 수원 역시 5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6월 0.1% △7월 0.25% △8월 0.51% △9월 1.03% △10월 0.07% △11월 0.36%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작년 가장 많은 청약자 수(13만 6695명)가 몰린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공급될 예정으로 직주근접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이슬초등학교와 서연초등학교, 서연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도 갖췄다.
작년 서울 첫 분양 단지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5호선 양평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안양천 공세권 및 학세권까지 최고 수준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입지적 요소로 1순위 청약에서 198.76대 1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입지는 주거생활이 편리할 뿐 아니라 희소성이 높아 수요가 몰린다”라며 “입지 우수성이 높은 지역은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회복 국면에서도 빠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1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해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가까이 있다. 영통역 주변의 대형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