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판 깜빡이는 노란 거북이는 왜?"…쏘카, 자동차 경고등 설명해준다

경고등닷컴 출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자동차 경고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경고등닷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고등닷컴은 270여개의 경고등을 색상과 문자, 모양 등 직관적으로 인식 가능한 정보를 유형화해 필요한 결과를 3단계에 걸쳐 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설계됐다. 1단계에서는 경고등의 색상, 2단계에서는 문자의 유무, 3단계에서는 도로, 사람, 느낌표, 화살표 등 표시되는 모양을 선택하면 원하는 경고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전자’, ‘굴뚝’, ‘스프링’, ‘항아리’, ‘물결’ 등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자연어를 검색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경고등 상세페이지에서는 경고등별 의미, 대응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각 정보를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했다. 상세페이지 하단에는 경고등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를 표기해 쏘카를 이용 중인 고객이 고객센터와 유선 또는 채팅 상담 시 차량 계기판에 표시된 경고등에 대해 더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쏘카는 헷갈리고 외우기가 쉽지 않은 자동차 경고등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한 브랜드 프로젝트로서 경고등닷컴을 출시했다. 김정민 쏘카 브랜드그룹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운전자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지만 낯설고도 어려운 문제인 자동차 경고등을 쏘카 이용자와 운전자 관점에서 접근하고 풀어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쏘카의 미션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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