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에버랜드 기념품샵에서 조아용-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8일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레서판다)의 캐릭터 협력 상품을 판매하는 에버랜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대표 기념품 숍인 라시언 메모리엄과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방문해 매장에 진열된 캐릭터 협력 상품을 살펴보고 상품 구매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판매 중인 상품을 둘러보다 조아용과 레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반전 말랑 쿠션을 직접 구매했다.
이번에 출시된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올 등 총 42종이다.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4000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볼펜, 모자, 마그넷 상품이 인기가 많고 조아용과 레시가 끌어안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은 약 1000개가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당초 6개 기념품 매장에서 캐릭터 협력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었다가 생각보다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아 에버랜드 내 11개 기념품 매장으로 판매장을 확대했다.
한편 이 시장은 기념품 숍 방문에 앞서 정해린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배택영 삼성물산 사업부장, 김희진 삼성물산 파크운영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