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의 나조린(왼쪽부터), 누마렌, 아이필. 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249420)이 안과 질환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10일 한림제약과 점안제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충혈 완화제 나조린 △안구 건조증 치료제 누마렌 △염증 개선제 아이필 등 3종이다. 이달부터 일동제약이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한다.
일동제약은 전국 2만여 약국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파트너사인 한림제약과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과 품목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대석 일동제약 상무는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