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도 공공심야약국 이용하세요'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

부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 =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취약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이다.


지난해 심야시간 대 이용현황은 총 1만8111건으로 월평균 1509건에 달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용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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