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창원상공회의소가 경남에 본사를 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한국발명진흥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경남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을 하고 있거나 2024년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컨설팅 결과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식재산기반 종합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체계적인 종합 지원이 이루어지며, 연간 최대 7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해외권리화(출원, 중간, 등록) 비용지원 ▲특허맵 및 디자인맵 제작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제품 포장 및 화상 디자인 개발 등이다.
접수는 2월 15일까지 지식재산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세계 경제와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 경영이 필요하다”며 “경남지식재산센터는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선도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