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오너2세’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024720) 회장의 장녀인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10일 김병묵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의 단독 대표가 된다.


윤 대표는 윤동한 회장의 1남 1녀 중 장녀다. 2001년 한국콜마(161890) 마케팅팀으로 입사했으며 2009년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를 맡았다. 2018년 콜마비엔에이치 부사장을 거친 후 2020년 대표로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기업 체질 개선 등을 위해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