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오른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과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035720)엔터프라이즈는 대학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해 토마토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마토시스템은 대학·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향후 토마토시스템은 대학 학사·행정·포탈 시스템인 '엑스캠퍼스'를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계획할 예정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교육 현장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은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