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이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일 여의도 국회에서 금융권과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오는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