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반 활동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는 환경 불편 해소 기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 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근무일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동반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휴일에는 한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소음·분진 등 불편이 늘었다는 민원이 늘자 주말과 공휴일에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반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당직실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한다. 이밖에 오존·황사·초미세먼지 경보 상황 전파, 하천 수질사고 복구, 화학·가스 사고 전파, 강우시 하천 순찰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