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9일(현지 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 내 메타포레스트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야타브엔터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개발사 야타브엔터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4’ 내 유레카파크 한국관 참가했다고 밝혔다.
메타포레스트는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VI’ 표정 인식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고가의 VR 장비 없이 웹켐만으로 사용자 표정을 인식하는 메타버스 캐릭터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 감정교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야타브엔터는 CES 2024에서 신기술 ‘AI상담 어시스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개인화 AI 솔루션 기능성을 강화해 메타포레스트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고 한다.
메타포레스트는 KT따뜻한기술더하기 챌린지 내 디지털 포용 분야 최종우수기업, 메타버스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바 있다. 뉴욕시립대 및 미국 3개 대학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CES 2024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메타포레스트 전시관을 찾기도 했다.
이성찬 야타브엔터 대표는 “AI기술력을 실제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뿐만 아니라 상담 전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활용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내 상담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 및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