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현지 시간) 중국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 절남미용임상센터에서 열린 기술협약 체결식에서 차영권(왼쪽 두 번째)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 임강흠(〃 세 번째) 원저우시 품질검사연구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코스메카차이나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중국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과 ‘화장품 효능평가 기술 및 신기술 원료 개발에 대한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메카차이나와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 절남미용임상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효능 중심 화장품 마케팅 및 평가 데이터 수요 증가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 효능 평가를 실시하는 등 점차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영권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장, 왕단 원저우시 식품의약품감독총국(CFDA) 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설립된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은 원저우 시장 관리감독국 산하에 있는 정부기관으로 화장품 품질 기술 및 효능 평가를 연구하고 중국 화장품에 대한 표준을 규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은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품질 검사 센터 2곳 중 하나로 3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재직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차이나는 급증하는 중국의 효능 화장품에 대한 니즈 및 특 수화장품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기술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