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494만 원…국평 12억 원 육박[집슐랭]

전국 평균 전월 대비 1.51% 상승
서울은 1년 새 17.36% 치솟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0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서울 지역이 가장 많이 올라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2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3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51%, 전년 대비 12.29% 급등한 수준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HUG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은 평균 분양가가 3.3㎡당 3495만 원에 달했다. 전월보다 1.06%, 1년 전보다 17.36%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434만 원으로 전월보다는 1.06%, 전년 동기 대비 14.82% 급등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같은 기간 각각 4.82%, 9.9% 올랐다.


기타 지방은 전월보다는 0.44%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 13.74% 올랐다.


분양가가 치솟은 반면 분양 가구 수는 감소세다.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모두 1만 7397가구로 전월 대비 1331가구 줄었다. 서울은 128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다만 수도권은 연말 물량이 몰리면서 1만 2646가구로 전월 대비 4056가구 많았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