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사진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줄 상반기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에서 상반기 모집을 받고 있으며, 은평구민 중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봉사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봉사 시간은 오후 2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총 3시간이다. 요일별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각 1명씩 총 2명까지 모집한다. 봉사 후 3시간씩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희망 고정 요일은 해당 모집 글에서 선택가능하며, 매주 활동할 예정이다. 단, 봉사 기간 중 개인 사정으로 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개별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도서관 자료 서가 정리 △환경 정리 △문화행사 보조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 봉사 덕분에 정리, 정돈된 도서 자료 열람과 쾌적한 자료 제공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도서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