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함정우 대상에 판매율 폭증[필드소식]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후원 선수인 함정우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함정우는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해 22개 대회에서 톱 10에 열한 번 들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까스텔바작의 남성용 골프웨어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함정우가 대상을 확정 지은 대회에서 입은 반집업 풀오버 티셔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달간 판매율이 전월 동기 대비 3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KPGA 투어 공식 스폰서로 선수 지원과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스텔바작은 남자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해 남성 골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이로 인한 성과를 홍보에 활용해 브랜드와 선수가 ‘윈윈’할 수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 대표이자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인 최준호 부회장은 “지난해 함정우는 물론이고 후원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골프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승의 박보겸을 비롯해 지난해 드림(2부) 투어 3차전에서 우승한 임진영, 미디어프로이자 레슨 교습가로 활동하고 있는 나상현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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