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설날을 맞아 설날 선물세트 50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설날 선물의 경우 업계 최초로 이색 상품인 타이어를 도입했으며 지난 설날 23종이었던 위스키 상품 수를 39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여행상품도 판매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상품들로 차종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희망하는 모델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 접수 후 문자로 예약 링크를 받아 접속, 희망하는 타이어 장착소와 시간을 선택 후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타이어 상품을 새롭게 판매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들도 준비했다. 먼저 장착소에서 타이어 장착, 휠밸런스, 폐타이어 처리 등 5만 원 상당의 타이어 교체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의 인기 술로 떠오른 위스키도 설날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올해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고급 위스키는 200년 역사의 선구적인 위스키 브랜드 달모어 시리즈로 최고가인 달모어 45년산의 경우 4800만 원에 선보인다. 또 페트뤼스2017 등 프랑스 희귀템 와인 9종을 모은 2200만 원 상당의 ‘프랑스 레어와인 세트’도 판매한다.
여행상품은 올해 운영 상품 수를 2배로 확대했다. 여행기획전 할인율 또한 3% 에서 5%로 높여 선보인다.
이번 여행 기획전은 ‘효도여행’ ‘가족여행’ ‘싱글&우정여행’ 3개 카테고리로 나눠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59만 9000원~)’부터 ‘스페인/포르투갈(219만 9,000원~)’까지 전 세계 각지의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청룡의 푸른 기운을 담은 용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를 선보인다.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 명품 컬렉션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우들1등급 한우 실속 선물세트(10만 9000원)’ ‘유명산지 사과샤인한라봉 혼합세트(8만 5900원)’ 등 실속 가성비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건강식품, 수산세트 등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비롯해 스마트기기,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편의점이 대표적인 설날 선물세트 구매처 중 하나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절 상품 기획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