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반려견 돌봄쉼터.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길을 나서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동물 복지 서비스다. 반려견들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쉬면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을 즐길 수 있다.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8kg 이하 소형견 조건을 충족해야 돌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염성을 앓고 있거나 임신·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할 수 없다.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