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가상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챗 시우'(Chat SIU:)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챗 시우'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AI'에 기반한 채팅 서비스다. '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이 서비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 운영된다.
'챗 시우'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와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했다. '시우'가 이전에 나눈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
'챗 시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하며,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 대 다수로 소통하는 기존의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1:1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팬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다른 멤버로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