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정당계약 18일 만에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올해 첫 완판 단지인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전용면적 59㎡A타입이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했다.
전 세대 전용 59㎡ 평형이며 분양가는 6억 2280만 원~6억 4240억 원이다. 2018년에 입주한 인근 '힐스테이트 중앙아파트' 같은 면적의 현재 시세는 6억 7000만 원대다. 여기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단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선호도 높은 브랜드 및 합리적인 분양가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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