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희망드림 장학사업’ 대상 장학생 74명을 최종 선발, 총 8880만원의 장학금을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희망드림 장학금’은 대전·충남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의 진로·진학을 위해 마련된 기금이며 2015년부터 9년간 597명의 학생에게 월 10만원씩 현재까지 총 7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ESG경영실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있다”며 “경기 불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