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에 광주광역시 서구을 지역구 출마를 일찌감치 공식 선언하고 보폭을 넓히고 있는 양부남 예비후보가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 소통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정책을 제시하며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양 예비후보의 민생행보에 짧은 시간 정치 초년생으로는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입지를 강화하고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캠프에서 지역 청년 100여명이 주축이 된 청년본부 '돌풍' 발대식을 가졌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일자리가 부족한 광주 현실에 대해 어른들부터 반성하고 이에 관련된 청년정책이 꼭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돌풍 청년본부는 지역 청년 1000명 지지 선언, 청년 정책 개발 및 제안, 클린 선거 추진단 결성 등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 16일 양 예비후보는 이른 새벽 서구 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센터와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무능이 서민경제를 더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서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열심히 일한 만큼 대접 받는 진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묵직한 울림을 제시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정책 선거를 다짐하고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양부남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서구을에 가장 필요한 정책과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정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유 세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민주당에 필요한 인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사기관 개혁과 사법개혁 완수, 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 마련, 더 큰 광주 발전을 위해 경험과 열정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