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장초반 강보합…2470대서 소폭 상승

기술주 강세 美증시 훈풍 영향…코스닥도 840대서 강보합세


2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470대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2473.3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3포인트(0.68%) 오른 2489.57로 개장한 뒤 장중 2490.69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47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21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특히 기관은


국내 증시에서도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1.07%)와 SK하이닉스(000660)(2.19%)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7만 5000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14만 5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밖에 셀트리온(068270)(2.95%)과 네이버(NAVER(035420))(1.62%)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3.77%), 삼성SDI(006400)(-2.54%), POSCO홀딩스(005490)(-2.14%)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1.74%), 화학(-1.55%), 기계(-0.96%), 종이·목재(-0.93%) 등은 하락하는 반면 의약품(1.09%), 보험(0.76%), 전기가스업(0.77%), 의료정밀(0.46%)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8포인트(0.03%) 오른 842.95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포인트(0.74%) 오른 848.87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43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홀로 33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7.54%), LS머트리얼즈(417200)(-5.78%), 에코프로(086520)(-5.40%) 등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진다. 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8.54%), 리노공업(058470)(6.67%), HLB(028300)(4.90%) 등은 크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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