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승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
원로 언론인 권혁승 씨가 강원도민회가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을 2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회에서 수상한다.
권 씨는 강릉 출신으로 서울경제신문 복간 사장을 지냈으며 고향인 강릉 핸다리마을에 사모정공원을 사비로 건립해 2015년 강릉시에 헌증했다.
그는 효사상 세계화를 위해서 ‘세상의 빛 어머니 사랑’이라는 영문 책을 제작해 전 세계 65개국 130개 국립도서관 및 유명 대학 도서관에 비치해 열람하도록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강릉전통문화 숨쉬는 효향’이라는 영문 책자를 만들어 외국 기자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 ‘효문학’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정립하고자 백교효문학상을 16년째 공모 시상하고 있으며 효문화 선양을 위해 9년 전부터 ‘사친문학’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