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나 점포 227개를 모두 태웠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22일 오후 11시 8분께 불이 나 점포 227개가 탔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께 불길을 잡았다.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2004년 9월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개장한 서천특화시장은 수산물, 농산물, 생활잡화, 특산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