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상담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시행한다.
상담 서비스는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금 문제 해결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 등록·폐업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성동구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수동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하루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상담은 다음달 2일부터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