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자'에 힘입어 1% 아래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7포인트(0.45%) 상승한 2474.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순매도에도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기관 혼자 1781억원 사들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 현대차(005380)(2.50)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1.33%), 삼성전자우(005935)(0.17%), 셀트리온(068270)(0.65%)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약진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87% 내린 838.8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 중에서 HLB(028300)(8.05%), HPSP(403870)(8.14%) 등은 오르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02%), 에코프로(086520)(1.94%), 엘앤에프(066970)(1.35%) 등은 내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TSMC 실적 호조 이후 반도체 및 AI 수요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포인트(0.36%) 오른 38001.8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38000포인트를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10.62포인트(0.22%) 증가한 4850.43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32포인트(0.32%) 뛴 15360.29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 뺏긴 시가총액 1위에 다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