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예비후보는 24일 "정치에 대안이 없다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뜻하는 데 그 가능성의 대안이 되기 위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작정 예산 끌어오기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파주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대안을 제시하며 협치를 이끌어 내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의 정치에서는 토론과 협의, 그리고 합의는 실종된 지 오래고, 여야가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을 정도로 견원지간이 된 지 오래"라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파주의 정치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일당의 주장만으로 만들어지기 어렵고, 여야가 만나 협의하고 합의해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그 영향이 골고루 퍼지게 된다"며 "파주에서도 소모적인 진영 싸움보다는 토론하고 협의하고 합의하는 상생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여야 협의체 신설 △교통 여건 혁신 △파주 형 산업 및 일자리 창출 △탈탄소 발전 산업 유치와 RE100·CF100 충족 △출산‧육아 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대형 산후조리원 유치 △청년에게 소통과 교육, 주거 안정을 제공 등 6대 공약을 내세웠다.
한 예비후보는 ”파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난 8년간 성장을 멈춘 파주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직 민생, 오직 한길’로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