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이 이대서울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001500)이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이달 19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기부 활동은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참여한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이른둥이 마음키트을 직접 제작해 복지센터와 병원 등에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 기부 활동의 재원이 된 ‘마음나눔통장’은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1로 매칭해 사회 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초 목표 대비 126% 규모로 기금이 모였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는 사회공헌 마일리지가 제공되는데, 이 마일리지는 우수 조직이나 우수 직원을 선발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로 안착했다. 2022년 10월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 직원의 절반 수준인 517명이 마일리지를 적립했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상무)은 “이번 기부 활동은 임직원들이 기부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감을 이뤄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